보도자료
회생기업을 잘 경영하여
성공적인 회생졸업은 물론, 높은 매출성장
과기술성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시킨 기업의 임원
한국기업회생협회, 지방정부와 함께 ‘RE-Challenge 프로젝트’ 본격 추진_ 잡포스트
한국기업회생협회, 지방정부와 함께 ‘RE-Challenge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한계기업 재도전 지원 위한 지방정부 협력형 모델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 기업의 두 번째 도전 지원… 한계기업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협회 윤병운 회장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협회(이하 한기협, 회장 윤병운)는 지난 10일 한기협 사무실에서 지방정부 내 한계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RE-Challeng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계기업의 회생과 재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지방정부 협력형 모델로,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한기협은 2014년 11월 법무부 인가를 받은 공익사단법인으로, 그동안 정부 정책 제안, 국회 세미나, 회생기업 경영전략 자문, DIP 투자 자문, 회생기업 M&A 등
다방면의 회생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윤병운 회장은 “코로나19, 전쟁, 글로벌 금융위기, 정치 불안, 그리고 미국과의 관세전쟁 등 복합적 요인으로 중소기업의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
이로 인해 기업회생 및 파산 신청 기업 수가 계속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제는 범정부적 차원뿐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예산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으로
‘RE-Challenge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5억~20억 원 규모의 ‘RE-Challenge 기금’을 조성하고,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교육과 재도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법원으로부터 회생개시·인가·졸업판결을 받은 기업에는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의
DIP 금융지원(연 1~3%)을 2년간 제공한다. 이 자금은 원자재 구매나 운영비 등 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쓰이며, 기업이 다시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한기협은 이번 프로젝트가 중앙정부 입장에서도 세 가지 핵심적인 강점을 지닌다고 밝혔다.
첫째, 한계기업의 재도전 성공은 도산기업 감소와 함께 국가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
둘째, 기업 생존을 통한 일자리 유지와 신규 고용 창출로 실업률을 낮추고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
셋째, 회생기업의 기술력 보존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이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도전 기업의 생산활동 지속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정상화를 통한 세수증대와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며,
실업 방지와 지역주민 생계 안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에 도움을 주고, 핵심 기업의 회생을 통해 지역 산업생태계와 기술력을 보전한다.
윤 회장은 “이재명 정부가 민생지원금과 신용사면제도 등 개인·소상공인 중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RE-Challenge 프로젝트는 정부 정책에 앞서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를 ‘상생(Win-Win)’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 지방정부, 기업, 근로자, 지역상권이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할 때,
한계기업은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을 이끄는 리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SGI서울보증보험, 한국무역보험공사, 지역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현재 매출과 영업이익은 발생하고 있으나 금융권의 이자 상환과 채권추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지난해만 약 3,600개 기업 중
2,000개가 파산하고 1,600개가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파산기업은 어쩔 수 없지만, 회생기업만큼은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기협은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함께 한계기업 재도전을 위한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며, 회생기업이 다시 시장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회생기업에 새 숨결…RE-Challenge 프로젝트 본격 시동 < economy < 경제·산업 < 기사본문 - 문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