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회생기업을 잘 경영하여
성공적인 회생졸업은 물론, 높은 매출성장
과기술성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시킨 기업의 임원

회생기업에 새 숨결…RE-Challenge 프로젝트 본격 시동 _문화뉴스

Author
윤병운
Date
2025-10-10 04:00
Views
153

위기 중소기업 위한 맞춤형 회생컨설팅 및 DIP금융 지원

정부 기다릴 틈 없이 지방정부 주도로 선제적 실행 착수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한계기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RE-Challenge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5년 10월 10일, (사)한국기업회생협회(회장 윤병운)는 서울 한기협 사무실에서 지방정부 내 한계기업의 재도전을 위한 ‘RE-Challenge 프로젝트’의

기획을 마무리하고 실행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기협은 2014년 11월 10일 법무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익사단법인으로, 정부 정책 제안, 국회 세미나, 위기관리 경영전략 자문, 회생기업 M&A 및 DIP투자

자문 등 다양한 회생기업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윤병운 회장은 "코로나19, 전쟁, 금융위기, 정치혼란, 123계엄, 미국과의 관세전쟁 등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의 유동성 악화가 심각해졌고, 기업회생

및 파산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범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외부 환경에 밀려 한계기업으로 전락한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년간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및 단체와 협력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적 역량에 주목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RE-Challenge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5억~2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교육을 진행한 후, 재도전이 필요한 기업을 선별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생개시부터 졸업판결까지 완료한 기업에게는 연리 1~3% 수준의 DIP금융지원을 2년간 제공하며,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운영자금이 지원된다.

해당 자금은 원자재 구매 및 운영비 확보를 통해 매출 기반의 유동성 확보와 선순환 구조 형성에 쓰이게 된다.

윤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경제단체, 법원, 로펌, 회계법인, 투자기관 등 여러 주체의 협력이 필요한 고난도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전문인력 부족으로

본격화되지 못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한 자체 전문가 양성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입장에서 이 프로젝트의 강점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한계기업의 회복은 도산기업 감소와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며, 둘째, 기업 생존을 통한 일자리

유지 및 창출로 실업률 감소에 효과가 있고, 셋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의 보존으로 국가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방정부의 입장에서는 네 가지 장점이 강조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지역사회 안정화, 산업생태계 보전 효과다. 지역 내 협력업체의 안정, 고용 유지, 지역

상권 회복, 지방세 수입 증가 등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윤 회장은 "중앙정부의 정책을 기다릴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에게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RE-Challenge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고유 사업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지방정부, 기업, 근로자, 지역상권 모두를 하나의 공동체로 보고 서로를 돕는 상생(win-win)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히며, SGI서울보증보험, 한국무역

보험공사,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자산운용사 등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기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한계기업의 재도전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주진노 기자 eveleva@naver.com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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